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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새로운 경험 즐거운 도전

의지를 돈으로 사다, 챌린저스

 

작년에 일적으로 너무 바빠서 그랬는지 올해 조금 널널해지자 바로 매너리즘이 찾아왔다.

항상 일을 할때면 자기계발을 해오던 나였는데, 술자리만 잦아지고 끈기가 점차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다시 가입한 어플리케이션 챌린저스.

초기 챌린저스라는 앱이 나왔을 때 정말 말 그대로 센세이셔널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헬스장 인증같은 경우에는 한번에 몇백명씩 지원해서 상금 300만원이 걸린 적도 있었다. 지금은 그때만큼 사용자가 많은 것 같지 않다.

출장 전 자기계발 준비의 느낌으로 챌린저스 5가지 정도를 1만원씩 걸어 진행했다. 예를 들자면 헬스장 가기, 블로그 글쓰기, 영어문장 쓰기 등등. 너무 출장 직전에 진행해버려서 100%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어쨌든 '의지를 돈으로 산다'라는 그 말처럼 각인하는데는 효과적이었다.

단순히 노트에 목표를 설정하는 것과, 목표를 설정하고 '돈'을 걸었을 경우 잃는 것은 다르니까.

이번 출장때는 조금 퇴근 후 자유시간도 있는 편이고 마침 Yes 24 e-book도 가입한 상태라 독서에 관련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챌린지를 한 두번 연속으로 진행하고 나서 습관이 들면 챌린지를 하지 않고서도 꾸준히 책을 읽고 짧은 서평을 블로그에 기재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