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17)
[2주 도전] 주 3일 영어기사 필사하기 기간 2020.03.16.월 - 2020.03.29.일 계기 NBC News 어플을 설치하고 매번 업데이트 알람을 받지만 읽지 않아서, 강제로 영어기사를 읽기 위해 시작했다. 방법 주 3일 영어기사 100단어 이상 쓰고 챌린저스 어플에 인증하기. 도전 후 변화 1. 오랜만에 노트에 글을 쓰다보니 글씨체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2. 영문기사를 단어 하나하나 뜯어가며 쓰니 문법과 단어 모두를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다. 다시 도전할 것인가? Yes. 현재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의 도전에 재참여 중이다.
[취미/독서] 소설/레비 스트로스/야생의 사고 [ing] - 모든 언어는 또한 어휘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화법과 구문을 필수적인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 말에 함축된 논지의 성격은 편파적이다. 즉 일반 어휘가 특정 명칭들보다 수적으로 많을 때, 이런 경우는 원시인들의 지적 빈곤을 증명하는 예로 이용되어왔다 - 그런데 쓸모와 관심이라는 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말로서, 쓸모란 실용적 차원의 말이고 관심이란 지적 차원의 말이다. "산다는 일은 엄밀하고 명확한 의미로 가득찬 체험이었다."라는 말은 전자보다 후자의 경우를 강조한 예문이다 - 어느 문명사회에서나 사람들은 그들의 사고 방향이 객관성을 띠고 있다고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미개인들은 단지 생리적, 경제적 요구에 의해서만 움직일 뿐이라는 편견을 갖지만 미개인 역시 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평가하며 그들..
[취미/독서] 소설/츠지 히토나리/냉정과 열정사이 - 인간이란 잊으려 하면 할수록 잊지 못하는 동물이다 - 필요 때문에 입을 열어야 할 일은 사실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 사람이란 살아온 날들의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소중한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나는 믿고 있다. 아오이가 그날 밤의 일을 완전히 잊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시는 그녀를 만날 수 없을지 모른다 해도 - 미래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늘 우리를 초조하게 해. 그렇지만 초조해 하면 안 돼.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와 달리 반드시 찾아오는 거니까 - 누구에게도,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라 해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두운 그림자 한둘은 끌어안고 있는 것이다. 나는 몇 사람 분의 쾌활함을 가지고 있는 메미의 가슴에 깃들인 그 어두운 그림자가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것..
[원데이클래스] 프립/ 당근케이크 만들기 2019년 11월에 참가했었던 프립 - 베이킹에 대한 후기를 늦게나마 작성한다. 프립은 종종 원데이클래스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을 때 애용하는 어플이다. 저번 보니보니베이킹스튜디오에서 연 다쿠아즈 만들기 베이킹 원데이클래스 참여했을 때, 비용대비 다쿠아즈 개수도 무척이나 많고 수업이 깔끔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보니보니베이킹스튜디오에서 배우기로 했다. 저번 다쿠아즈보다 당근케이크가 만들기 훨씬 쉽다. 골목에 위치한 카페에 들어가면 안쪽에 베이킹 수업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각 자리마다 재료와 레시피가 적힌 종이가 놓여져 있고, 선생님 지시에 따라 그냥 하면 쉽게 빵을 만들 수 있다. 계량할 때 1g 맞추는 재미도 있고, 팔에 힘이 없어 힘이 들어가는 작업 때 조금 힘든 것 빼고는 어려울 일도 없다. 반..
어플로 홈트하기 - 홈트레이닝 앱 추천 올해 초 한창 다이어트할 때 소식하면서 홈트 어플 2일치씩 매일 했더니 이주도 채 되지 않아 효과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출장때부터 다시 홈트 습관을 들이기로 해, 여느 출장때처럼 폼롤러와 요가매트를 가져왔고, 예전에 내가 꾸준히 사용하던 홈트 어플에 더해 새로운 어플을 사용했다. 첫번째, 원래 사용하던 어플은 '30일 안에 체중 감량' 장점: 1. 점핑 등의 동작이 없어 밤에 집에서 해도 무방하다. 2. 한 회당 12분 정도 평균 7-8개의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 쉬는 타임(30초)를 빼면 1일치당 10분 내외 단점: 1. 광고가 많다. 두 번째, 이번에 새로 사용하는 어플은 '다리운동'이라는 어플이다. 장점: 1. 점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2. 신나는 배경음악이 있다. 단점: 1. 1일..
의지를 돈으로 사다, 챌린저스 작년에 일적으로 너무 바빠서 그랬는지 올해 조금 널널해지자 바로 매너리즘이 찾아왔다. 항상 일을 할때면 자기계발을 해오던 나였는데, 술자리만 잦아지고 끈기가 점차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다시 가입한 어플리케이션 챌린저스. 초기 챌린저스라는 앱이 나왔을 때 정말 말 그대로 센세이셔널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헬스장 인증같은 경우에는 한번에 몇백명씩 지원해서 상금 300만원이 걸린 적도 있었다. 지금은 그때만큼 사용자가 많은 것 같지 않다. 출장 전 자기계발 준비의 느낌으로 챌린저스 5가지 정도를 1만원씩 걸어 진행했다. 예를 들자면 헬스장 가기, 블로그 글쓰기, 영어문장 쓰기 등등. 너무 출장 직전에 진행해버려서 100%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어쨌든 '의지를 돈으로 산다'라는 그 말처럼 각..
[취미/독서] 자기계발/모토야마가쓰히로/1년만 닥치고 영어 도서명: 1년만 닥치고 영어 저자: 모토야마 가쓰히로 E-book을 읽기로 결정하고 Yes24의 북클럽 가입 후 가장 먼저 읽으려 한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였다. 자기계발서가 냉정과 열정사이처럼 계속 여운을 주며 곱씹게 만드는 책도, 그렇다고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는 책도 아니지만 가끔 스스로 나태해졌다고 생각할 때 읽으면 자그마한 변화를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까 다 아는 내용이라 읽는 시간이 아깝다고 비판하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알고 있지만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구체적인 단어와 논리적인 구조를 통해 시각화하여 전달하는 역할을 자기계발서가 하기에 나는 아는 내용을 '되새김'하기에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1년만 닥치고 영어'라는 책의 내용도 역시..
[취미/독서] 독서습관, E-book으로 시작하기 회사에서 아무생각없이 엑셀작업을 하다가 문득 책을 읽고 싶다는 열망이 간절하게 든 적이 있다. 그날 퇴근 후 서점에 가서 몇 권의 책을 사서 침대 머리맡에도 두고 가방에도 넣고 다니며 틈틈이 읽어야 겠다고 다짐했지만 생각외로 그렇게 쉽게 습관들지 않았다.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하는 나의 행동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제 독서는 스마트폰으로 하기로 했다. 마침 노트 S10+를 사용하기도 하고 친구가 E-book을 구매하며 사용하고 있는 알라딘 ebook과 내가 정액제 7,700원에 구입한 Yes24 ebook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다. 가볍게 읽으며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기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로 우선 선정해 책장에 보관했다. 우선 목표는 3주 미국출장 동안 3권의 책을 완독하는 것.
[취미/유화] 9.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methuselah 블로그에 올리려다가 모르고 삭제한 인스타그램 글 ㅠㅠ처음으로 사진을 보고 그린 유화작품.
[취미/유화] 8. 무제 1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의 이사축하겸 그린 첫 추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