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새로운 경험 즐거운 도전

[원데이클래스] 프립/ 당근케이크 만들기

2019년 11월에 참가했었던 프립 - 베이킹에 대한 후기를 늦게나마 작성한다.

프립은 종종 원데이클래스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을 때 애용하는 어플이다. 

저번 보니보니베이킹스튜디오에서 연 다쿠아즈 만들기 베이킹 원데이클래스 참여했을 때, 비용대비 다쿠아즈 개수도 무척이나 많고 수업이 깔끔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보니보니베이킹스튜디오에서 배우기로 했다.

 

 

 

 

 

저번 다쿠아즈보다 당근케이크가 만들기 훨씬 쉽다.

 골목에 위치한 카페에 들어가면 안쪽에 베이킹 수업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각 자리마다 재료와 레시피가 적힌 종이가 놓여져 있고, 선생님 지시에 따라 그냥 하면 쉽게 빵을 만들 수 있다.

계량할 때 1g 맞추는 재미도 있고, 팔에 힘이 없어 힘이 들어가는 작업 때 조금 힘든 것 빼고는 어려울 일도 없다.

 

 

 

반죽으로 케이크 시트를 완성하면 오븐에 굽는데, 당근 케이크 특성상 우리가 만든 시트는 당일 사용이 힘들어 미리 만들어진 시트로 작업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시트는 고아원 같은 데 기부된다고 했다.

 

 

크림치즈를 바르고 위에 꾸미는 건 자유. 나는 토끼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1시간 반에서 2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 당근 케이크 베이킹 수업 

지역: 서울 강남구

가격: 40,000원 (재료비 포함)

시간: 1시간 반 ~ 2시간

장점: 집을 더럽히지 않고 빵을 만들 수 있다.

단점: 빵을 좋아하지 않으면, 만들 때 빵냄새 질려 선물하지 않는 이상 결국 안먹고 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