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손길을 허락하지는 않는, 새끼 고양이치고는 드물게 아주 아주 경계가 심한 우리 고양이들이 어느정도 나에게 편안함을 느끼자 찾아온 불편함이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홈트레이닝을 할 때 마고가 와서 자꾸 방해하는 것.
스크래쳐로 사용을 하다 오늘은 아주 중간에 자리잡고 엎드려 홈트앱 움직이는 걸 열심히 감상하셨다. 덕분에 마고 피해서 자리잡느라 운동을 했는지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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